충남 농업계 특성화고 위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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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계 특성화고 위상 높였다

전국FFK전진대회서 금 6·은 10·동 36개 획득

  • 승인 2015-09-24 14:00
  • 신문게재 2015-09-25 8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개최한 제44년차 전국FFK(영농학생)전진대회가 24일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지난 22일부터 공주생명과학고(교장 박광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즐거운 농업! 글로벌 영농인 육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도교육청은 금상 6개, 은상 10개, 동상 3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충남 농업계 특성화고 위상과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주최한 충남교육청은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전국의 농업계 특성화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허윤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충남에서 개최된 제44년차 전국FFK전진대회를 통해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발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업계 특성화고 교육은 물론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전국FFK전진대회는 전북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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