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목요조찬회, 청년실업 해결 지역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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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목요조찬회, 청년실업 해결 지역 공감대 형성

  • 승인 2015-09-17 18:00
  • 신문게재 2015-09-18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7일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장들의 최대 정례교류회인 '2015년 9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조찬회에는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비롯해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변은아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장 등 최근 신규 부임한 기관·단체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지역 발전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의 일부 기업들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구직자들에 대한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청년실업 구하기 프로젝트'에 한창이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일자리 공급 주체인 기업과 기관, 단체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서 향후 인구 80만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를 담당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찬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장,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박노권 목원대 총장, 이미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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