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예술감독에 의해 선정, 위촉된 작품 세계가 3일간 펼쳐진다. 첫째 날인 22일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이 열린다. 둘째날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20세기 명 작품들을 지역연주가들이 직접 연주하며, 알기 쉬운 해설도 함께한다. 작품 연계를 통한 이 시대 창작음악의 지향점을 살펴본다. 이날 공연은 음악평론가 한동운의 해설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신지혜, 이연주, 김선아, 허서연, 유지수, 박민아, 민현아의 연주와 플루티스트 김예지, 더블베이시스트 오구일, 타악 연주자 고길영과 드러머 박현민 연주로 '현대음악의 실용적 적용 음악'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23일 공연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열린다. 이 시대 젊은 작곡가들이 21세기를 향한 다양한 작품들을 작곡해 초연하는 무대다. 젊은 작곡가들의 미래지향적 작품을 연주하고, 감상하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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