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임 없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동구 안전총괄과는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되기 전부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와 현장점검 활동으로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국종범 안전총괄과장과 신재우 민방위담당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국종범 과장 |
▲우선 매월 5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 민·관 합동으로 재난안전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매년 1회(5월) 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한전 등 13개 기관과 함께 공무원비상소집훈련, 심폐소생술 체험훈련, 불시 기능점검 훈련 등 6종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발생시 초동 대처를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점검(441곳), 사방댐 등 중점관리대상 방재시설물 정기점검, 여름철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대전천 호안정비 및 산책로 조성(4~12월), 대동천 호안정비 사업(5~12월), 절암 소하천 호안정비 사업(5~12월) 등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비상사태시 전시 주민대피시설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동구 관내 주민대피시설은 220곳 55만9428㎡다. 이는 국민안전처 확보 계획량의 283%로 충분한 대피시설 면적을 확보했다. 확보한 대피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입구 및 내부 적치물 제거, 비상시 즉시 개방가능 여부 확인, 안내 및 유도표지판 설치 및 교체, 시설관리자 지정 및 변경, 라디오 및 양초, 랜턴 등 필수 비품 구비 여부 확인 등 정기 및 수시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