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4분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제공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건수는 18억4789만건, 이용금액은 22조2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8% 및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서비스의 70%를 차지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의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3억 3431만건, 15조 512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르스의 여파로 온라인 쇼핑 구매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각각 12.1%, 3.6% 증가한 것이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 중심으로 이용건수는 13억 9415만건, 이용금액은 1조 83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2%와 15.7% 증가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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