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세계혁신포럼과 유네스코-WTA 국제공동워크숍 등 국제행사 계획을 보고받은 후, “과거 국제행사가 보여주기식에 치중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행사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국제행사에는 시민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WTA 국제행사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들, 특히 과학과 경제관련 단체와 기업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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