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7일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이 한눈판 사이 21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9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CCTV에 찍힌 A씨의 인상착의를 단서로 수사에 나섰으며 서울, 대전, 청주, 창원, 청주의 도주 동선을 추적해 발생 7일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또 A씨가 도주 중 인터넷상에서 장물을 판매한 것을 확인하고 장물을 산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여죄를 확인하고 수사 중에 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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