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청에 따르면 이날 본청 강당에서 전입환영식을 갖고 일주일간 지방청에서 교육을 받은 후 관내 15개 경찰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산서가 36명으로 가장 많고 천안서북서 34명, 보령서 24명, 당진서 22명, 아산서 20명, 홍성서 14명 등이다. 청양서 11명, 예산서 9명, 서천서 8명, 천안동남서와 부여서 각 7명, 공주서 6명, 세종서 5명, 논산서 2명, 금산서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청은 이번 신임경찰 배치로 만성적인 인력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충남청은 올해 2월 신임경찰 115명, 8월 183명의 신임경찰을 배치한 바 있다. 올해에만 504명의 신임경찰이 현장에 배치된 셈이다. 이에 따라 2014년 44.4세였던 평균연령이 현재 40.9세로 3.5세 젊어졌다. 신임경찰관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홍성과 아산에서는 '새내기 3명'이 비번 일에 건축현장 공구 절도범을 잠복근무 및 차량이용 추격으로 검거하기도 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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