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창간 64주년 기념식이 1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열려 김원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송명학) 창간 64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우수사원 표창에서는 편집국 취재2부 김재수 부국장, 편집국 서천 주재 나재호 부장, 기획조정실 오희세 부장, 편집국 취재 1부 오희룡 차장, 뉴미디어부 연선우 차장, 청양주재 이봉규 차장, 진천주재 정태희 차장, 편집부 이해미 기자가 지난 1년간 회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송명학 사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날 김원식 본사 회장은 창간 64주년 인사에서 “중도일보 창간 64주년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하나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편집국과 비편집국, 임원진 여러분 한분 한분이 뭉쳐 뛴 결과 오늘의 이 자리에 오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계 경제, 국내 경제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독자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 눈높이에 맞춘 중부권 최고의 일간지를 만들어야 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지혜를 모아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길 소망하고, 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명학 본사 사장은 창간 기념사에서“지역 언론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 성장을 멈추지 않으려면 창조적 변화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시스템 변화를 적극 수용해 외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적인 콘텐츠 변화를 위해 열정과 의지, 노력을 다하고, 신문의 고유 영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내포 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정규 전무는 “중도일보의 장밋빛 비전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며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역량이 모여 회사의 정체성을 키우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백운석 편집국장은 “이제까지 우리 모두 열심히 뛰어와 오늘의 빛난 창간 기념일을 맞게 됐다”며 “좋은 콘텐츠로 양질의 신문을 만들고 전 직원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충식 논설실장은 “인터넷 모바일신문에서도 수용자인 방문자가 충성도 높은 독자가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콘텐츠 제작에 힘써야 될때”라며 “미디어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 밀착형을 떠나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뉴스 강화로 바뀌어야 할때이고 중도일보 창간 64주년의 연륜을 발판으로 지역 언론의 맏형 역할을 하는 중도일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산 주재 신언기 국장은 “본사와 지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의기투합해 64주년 중도일보의 순항을 위해 힘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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