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사회적기업 '같이유' 급속한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사회적기업 질적성장은 미미했다. |
대전지역에는 전지역에 균등하게 분포했지만 충남지역에는 인구가 밀집되고 경제여건이 양호한 천안(15개)ㆍ서산(5개)ㆍ논산(5개) 등을 중심으로 분포한 경향을 보였다.
급속한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사회적기업 질적성장은 미미했다.
2013년 말 현재 대전ㆍ충남지역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고용인 수는 819명(대전 250명, 충남 496명)이었다.
역내 정규직고용 비중은 25.5%, 월평균임금은 1014원(대전 1013천원, 충남 1014원)으로 집계돼 전국평균 42.0% 정규직고용 비율과, 전국평균 1104원 월평균임금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사회적기업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일반근로자의 평균임금의 46.0%(대전), 37.7%(충남), 45.0%(전국)에 밖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16개 광역지자체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역내 사회적기업은 정부지원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기업당 평균 8500만원에 달해 경영자립성도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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