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은 각 당의 명운과 함께 차기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의미가 담기며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으로서는 박근혜 정부 지난 3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 의미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야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에게 총선의 의미와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우선 지역에 기반한 정당이 없이 치러지는 최초의 선거이고 강창희 전 국회 의장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이 퇴장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내 보수세력의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야하는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선거에 왕도는 없다. 진정성을 갖고 지역의 새로운 보수 리더십을 만들어 주십사 시민 여러분께 요청하겠다.
▲부패하지 않는 깨끗한 보수 ▲지역의 문제에 대안을 마련해 해결해 내는 유능한 보수 ▲함께 사는 따뜻한 보수 ▲내 삶을 바꾸는 생활보수 등 이러한 새로운 보수에 대한 성원을 부탁드리는 것이 우리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준비하고 있는 선거전략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