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충청권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에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ㆍ세종ㆍ천안 27도, 홍성 27도, 서산ㆍ보령 26도 등을 보이겠다.
주말인 29일과 30일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야외활동하기에 적당한 날씨가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ㆍ세종 29도, 천안 28도, 홍성 27도, 서산ㆍ보령 26도가 되겠다.
특히, 내달 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가 높겠으니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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