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당진시는 전국 77개 시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제주 서귀포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통계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충남도내 고용률은 태안군(73.6%), 청양군(72.0%), 당진시(68.0%) 등의 순으로 높았고, 서산시(62.2%), 공주시(60.9%), 천안시(60.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천안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 비중 상위지역에 이름을 올린 것이 고무적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시·군별 취업자의 청년층 비중을 살펴보면, 구미시(19.0%), 천안시(18.9%), 수원시(18.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9개 도의 시지역(77개) 고용률은 서귀포시(70.9%), 당진시(68.0%), 거제시(65.9%) 등에서 높았다.
국내 9개 도의 군지역(78개) 고용률을 보면, 울릉군(80.9%), 신안군(76.2%), 의성군(74.2%), 장수군(74.1%), 태안군(73.6%) 등에서 높았다.
이밖에도 충남도의 상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의 경우, 태안군(74.4%), 청양군(73.0%), 당진시(69.8%) 순으로 높았고, 공주시(61.9%), 천안시(62.2%), 서산시(63.4%) 순으로 낮았다. 실업률은 천안시(3.4%), 보령시(3.2%), 당진시(2.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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