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를 밝히는 횃불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중도일보의 여정에는 항상 '충청'이 있었으며, 충청인 또한 그 뜻에 무릇 함께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충청인을 대변하는 진실된 소리였습니다. 정론직필을 향한 외길이었지만 꿋꿋이 걸어와 주신 덕분에 변화와 상생의 시대적 외침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충청인의 관심과 사랑을 큰 자산으로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책무를 다함은 물론, 대의(大義)를 오롯이 담는 공기(公器)로 거듭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중도일보 창간 6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일을 여는 중도일보의 힘찬 도전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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