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에 상사화의 일종인 백양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끈다. 백양꽃은 4~6송이의 황자색 꽃송이가 줄기 끝에 모여 피며, 백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돼 '백양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연합뉴스 |
수요일인 오늘(26일)은 15호 태풍 고니가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26일 울릉도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 고니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동해 먼바다에서만 태풍특보가 유지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국이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기온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부터 당분간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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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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