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 5일 치러졌으며 모두 1264명이 응시해 919명이 합격해 72.7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회 검정고시(총 응시자 1410명 중 824명 합격, 합격률 58.43%) 보다 합격률이 무려 14.27% 높아졌다.
초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응시인원 53명 중 50명이 합격해 94.3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김모(여·76)씨가 최고령 합격자로 나타났다.
또 최고득점은 100점을 받은 백모(여·35)씨, 최연소 합격은 김모(여·11)양이 각각 차지했다.
중학교 졸업학력은 응시인원 209명 중 178명이 합격해 85.17%의 합격률을 보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임모(여·64)씨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최고득점은 99.33점을 받은 박모(여·14)양, 최연소 합격은 김모(남·11)군이다.
고졸 검정고시에서는응시인원 1002명 중 691명이 합격해 68.9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황모(여·70)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고, 최고득점은 100점 동점자가 7명이 나왔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은 탁모(여·12)양이 차지했다.
합격증서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도내 교육지원청과 본청 교원인사과에서 교부한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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