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골프존유원홀딩스-와이브레인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골프존유원홀딩스 김영찬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골프존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 3월 지주회사 설립 이후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김영찬 회장은 기존 주력사업인 스크린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장 사업 등 골프 관련 기존 사업을 넘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헬스의 3가지를 새로운 주요 사업의 키워드로 삼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구현'이라는 새로운 그룹 비전을 최근 내부 경영 설명회를 통해 제시한 바 있다.
골프존 그룹은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과 성장엔진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그리고 뇌과학 기술 (Neuroscience Technology)로 보고, 이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핵심인재와 기술확보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골프존유원홀딩스 기술전략본부 신기선 상무는 “전 세계 최초로 뇌과학 기반 가상현실로 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인류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구현할 수 있게 하자는 골프존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2013년 설립된 뇌과학 기반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개발업체로,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와이밴드(Yband)'가 주력 제품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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