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선정=목원대가 교육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교육부로부터 연간 22억원, 4년간 총 88억원의 지원을 받는 목원대 학부교육선도 모델은 배려, 자존감, 자기관리, 비판적 사고, 글로벌마인드의 5대 핵심역량을 갖춘 '체험기반 IMAGE+ 창의인재 양성'으로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학업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ICT기반 유니버셜디자인 융합·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을 비롯해 'Neo KㆍCulture 킬러 콘텐츠 개발 인재양성 사업단',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사업단', '미래 생명자원 발굴·활용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등 4개 사업단이 교육부 선정 특성화 사업단에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연간 17억 9000만원(5년간 총 89억 5000만원)의 특성화사업비는 모두 학생경비로 사용돼 대학의 교육여건과 학부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우수한 장학제도와 유학제도와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목원대는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별 현장중심 맞춤식 전공교육과 학생-학교-기업이 트리오를 이룬 3단계 취업지원시스템인 '취업지원 선순환시스템', 진로탐색-진로지도-경력개발과정을 연계시키는 원스톱(One-Sto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취업전담교수제도와 취업전략인증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창업육성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내에 스마트 비즈-캠퍼스를 구축해 청년 창업을 돕고 있으며, 교내에 앱창작터와 지식서비스특화창업보육센터, 디지털영상콘텐츠센터, 창업진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목원대만의 강점이다.
2016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들이 목원대를 등록할 경우 인문ㆍ사회계열(일반학생·사회적배려자·지역인재·목원사랑인재)은 80만원, 이공계열, TV·영화학부(일반학생·사회적배려자·지역인재·목원사랑인재)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1994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3+1유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중인 각종 유학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열린 학사 제도'=목원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통해 학과 간 이동의 문이 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수료(일반학과(부) 34학점 이상, 사범대학과 공학교육인증 실행학과는 36학점 이상만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때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예체능의 전과도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 기회는 통상 세번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대학에 비해 전과의 문이 많이 열려있다. 특히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의 전과가 가능(정원 10%내)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음악대학에서 음악교육과로의 전과는 허용하지 않는다. 사범계로의 전과를 위해서는 면접고사와 각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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