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시전형의 원서접수는 내달 9~15일 7일간 인터넷으로 받는다.
기독교인전형 256명, 농어촌학생전형 1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6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7명 총 283명을 모집한다.
이번 침신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일반학과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70%, 면접을 30% 반영하고 예능계열의 학과는 실기성적을 70%, 면접을 30% 반영한다.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학생부(실기)와 면접을 합한 총점순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 중에서 예체능교과의 과목을 제외하고 성적이 좋은 과목 3과목을 선택해 반영하므로 국·영·수 교과중심으로 반영하는 타 대학과 달리 학생의 개인적인 자질을 반영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부가 없는 학생의 경우는 학년별 석차를 반영한다.
따라서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수험생도 새롭게 배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면접은 합격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면접은 영성, 지성, 인성을 평가한다. 면접방법은 교수 2명이 수험생 1명을 구술로 평가한다. 면접에 결시하거나 면접에서 불합격되면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된다.
예능학과인 교회음악과(오르간-교회반주, 성악, 응용작곡, 관현악전공)와 피아노과는 실기시험을 실시하며 실기고사의 종목, 배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침례신학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kbtus.ac.kr)를 참고하면 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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