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21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국제회의장에서 종합사업관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행복도시와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행복청 종합사업관리 설명 및 참가자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관리 전략 수립과 함께 전문 인력 확보, 사업관리 업무절차 정립, 이해관계자 의견 통합·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새만금청에 전수,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한다.
실제로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을 구축, 사업 총괄조정과 공사 중복방지, 공정·사업비 관리 등 체계적 사업관리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에는 새만금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 추진현황과 사업관리 선진화 관리 기법 토의 등을 위한 공동 연수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충재 청장은 “기관간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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