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카' 범인도 찍혔다?… 촬영자는 20대 여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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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몰카' 범인도 찍혔다?… 촬영자는 20대 여성 '충격'

  • 승인 2015-08-19 16:2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워터파크 몰카' 범인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워터파크 몰카' 범인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유포돼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경찰이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을 해당 동영상에서 포착,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에 유포된 몰카 동영상엔 이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핸드폰을 왼손으로 들고 있고 휴대폰을 돌리자 화면이 동시에 돌아가는 모습이 샤워실 거울에 고스란이 비친다.

영상 속에서 다른 여성들이 대부분 나체인 반면에 이여성은 홀로 초록색 상의에 분홍색 하의를 갖춰 입고, 샤워실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는 여성들을 적나라하게 찍었다.

29분4초짜리인 이 동영상은 얼굴과 신체 부위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노출된채 각종 온라인사이트와 웹하드 등에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누출과 관련 누리꾼들은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누출, 범인 꼭 잡혀야”,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누출, 같은 여자가 왜?”,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누출, 피해자들은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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