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은 LA스페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단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왼쪽부터 고은주 대전장애인 배구협회장, 노한호 원명학교 교장, 윤진순 천성원 대표, 전병용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전시 제공] |
공로패는 선수단이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올림픽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대회 역사상 14전 전승과 세트 무실점이라는 신기록과 대한민국 참가 역사상 구기 종목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쾌거를 인정해 수여한 것이다.
선수단은 2011년에 지적장애학생 10명으로 창설된 이후, 꾸준한 훈련을 통해 2013~2014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배구 종목 우승 등 각종 국내대회를 석권한 국내 최강팀으로 유명하다.
권선택 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들이 심신단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같이 맡은 바 훌륭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견인차”라며 “대전원명학교 선수단이 매우 큰 성과를 보여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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