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441농가(342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지난해 204농가(128ha)에 비해 가입농가는 116%, 가입면적은 167% 증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사과, 배, 단감, 자두, 콩, 감자, 양파 등에서 벼, 고구마, 옥수수, 마늘, 밤이 추가돼 17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보험료는 국가 50%, 시 40%를 지원하고,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 원예특작담당과 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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