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푹상중 /연합뉴스 DB |
제15호 태풍 '고니(GONI)'와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가 북상중인 사실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대만을 향해 북상하고,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쯤 괌 인근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고니는 17일 오전 3시 기준 괌 북서쪽 약 350km 해상에 위치해 있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19일 오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해 21일 무렵 타이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현재까지의 관측이다.
함께 북상하고 있는 '태풍 16호 앗사니'는 17일 오전 9시 괌 동쪽 1540㎞ 부근 해상에 접근했으며, 20일 오전 9시 괌 북동쪽 9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게 된다.
특히 태풍 16호 앗사니는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라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북상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을 “태풍 고니와 앗사니, 2개나 몰려온다니 무섭네”, “태풍 고니와 앗사니, 무사히 지나가길”, “태풍 고니와 앗사니, 이름은 귀여운데”, “태풍 고니와 앗사니, 고니가 그 고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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