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자인 인증제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내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가치 있는 디자인 생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디자인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단위로 공고를 실시하고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디자인 인증제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
이후 참가작품을 대상으로 사용성, 창의·심미성 및 환경 친화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심사해 10월 중순 중에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결과 인증서는 10월 29일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수여하며, 우수작품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예술의 전당에 전시한다.
도는 이번 디자인 인증제에서 선정된 우수제품에는 3년간 도 우수디자인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한다.
또 인증제 출품작 중 우수 디자인에 미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풀에 등록해 우수 공공디자인 제품이 공공영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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