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질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연내 집행의 가능성을 고려해 편성됐으며, 특히 추경예산 투입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소외지역에 대한 하수도의 공급이 확대된다.
하수도 공사는 소규모 건설사업으로 진행되며, 지방 중소 건설업체의 참여도(지역업체 하도급율 60~70%)가 높아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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