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9일 서울역사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
오늘(10일)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한낮은 전국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곳곳에 해제가 된 상태입니다.
낮최고 기온은 서울 33도를 포함해 부산 31도, 대전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춘천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1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남도와 그 밖의전라남북도, 경남서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12일)까지 이어지다 무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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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람은 갖지 못한 것을 사모하고, 행복한 사람은 갖고 있는 것을 사랑한다. --하워드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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