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달동 옛 산서민원센터에 조성된 산서체육공원은 1만8409㎡의 면적에 인조잔디 축구장(1면)과 축구장내에 풋살경기(4면)를 겸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 건물(지상2층, 220㎡)에는 화장실과 샤워장을 마련했으며, 총 76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야간 조명시설 등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설이용에 따른 문의는 중구 문화체육과(☎606-7633)로 하면 된다. 중구는 직영으로 시범운영한 뒤 종합적인 검토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산서체육공원이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체육공원은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에 첫 삽을 뜬 후 8개월만에 완공됐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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