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올해 청년 채용 2배 이상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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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홈앤쇼핑, 올해 청년 채용 2배 이상 늘려

  • 승인 2015-08-09 16:35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은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채용규모를 2배 이상 늘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20명, 홈앤쇼핑은 21명에서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고졸 채용,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등 다양한 채용절차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고졸 채용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학력, 연령 제한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은 9월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영업(MD), 방송(PD, 방송기술), 경영지원(마케팅, 인사, 법무 등) 부분으로 전형과정에서 학력 등 스펙에 상관 없이 꾸준한 준비과정과 홈앤쇼핑 인재상 부합 여부, 지원부문에 대한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3일까지 홈앤쇼핑 채용사이트(http://recruit.hnsmall.co.kr)에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발표해 이후 인적성검사, 1ㆍ2차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4주간의 인턴십 과정 후 최종평가를 통해 채용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에서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며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의 채용규모 확대가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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