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에 달하며 전용 면적 59㎡ 613세대, 74㎡ 206세대 등 모두 819세대로 구성된다.
선착순 신청접수는 오는 11~13일이며 18일 전산추첨 및 순번발표, 20~21일 동호지정 및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선착순 공급은 주택소유여부를 비롯해 청약통장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제한을 받지않아 그동안 소형 평형을 기다려 왔던 실수요자에게는 내집 마련의 기회로 기대가 높다. A2블록의 분양가격은 전용 59㎡의 경우, 1억7200만~1억9100만원이며 전용 74㎡는 2억2000만~2억4400만원이다.
또 초등학교를 옆에 두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학교와 단지가 인접해 자녀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
대전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구봉산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단지여건 등 주거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남동, 남서)돼 있으며 맞통풍 설계 및 쾌적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두고 설계를 반영했다. 관저5지구는 기존에 앞서 개발됐던 관저지구, 도안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삼박자를 갖춘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및 국도 4호선과 가깝고 사업지구 남측으로는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전IC, 계백로, 도안대로를 통해 시내외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 접수를 받는 아파트의 교육여건을 비롯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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