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나선 이유다.
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건설 사업을 비롯해 대전디자인센터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광역철도 사업의 당위성을 수차례 강조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설계비(50억원)의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전날에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KDI의 실무 담당자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과 명분을 직접 설명하는 열정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코레일을 방문해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증편과 수서발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요청했다.
각 부처 관계자들은 “대전·충청권 현안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 측은 “올 여름 휴가를 포기하고, 광역철도 사업과 KTX문제 논의차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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