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에 26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에는 빠른 속도로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암살>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여름 극장가답게 대작들의 흥행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베테랑>까지 가세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가 더욱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액션드라마 <베테랑>이 예매율 24.4%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베테랑>은 범죄를 저지른 재벌 3세를 잡기 위한 베테랑 형사의 끈질긴 수사를 통쾌하게 그린 액션 드라마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주연의 <암살>은 예매율 20.2%로 2위를 차지했고,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예매율 15.3%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예매율 13.8%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는 예매율 9.2%로 5위에 올랐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예매율 8.3%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는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이 개봉한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무협 액션드라마다. 이 밖에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미쓰 와이프>와 애니메이션 <숀더쉽>이 개봉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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