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5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
목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 돼 전국이 맑고 더위가 이어지겠으며 당분간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부산 31도 ▲대구 37도 ▲광주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폭염특보 긴급재난문자를 발령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폭염특보 발령중! 농사일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며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주변 노약자를 돌봐 달라”는 내용을 발송했습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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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오귀스트 르네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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