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 1월부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충남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전주활용 '어린이 보호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을 시행해 설비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한전은 또 초등학교 4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전력설비 위험개소를 일제 정비했으며 이상 개소 6개교에 대해서는 위해설비 철거 및 균열전주 교체 등 현장 정비를 즉시 시행했다. 이와 함께 한전 지사별로 관내 초등학교를 1개교씩 선정해 '전기안전 및 절전교육'을 주제로 방문교육을 시행한다.
박권식 한국전력 본부장은 “한국전력은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국민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나아가 '국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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