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60여건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특허청 및 관계기관의 예비심사를 거쳐,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영상 표현력과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배고픈 청춘(손현록, 김재형, 이예원, 황민선)’팀의 작품 ‘짝퉁탈출’이 수상했다. 위조상품의 판매와 구매과정을 한 편의 영화 예고편처럼 구성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지식재산을 위협하는 위조상품에 대한 경각심을 흥미롭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특허청은 중국 진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재권 활용 및 보호방법을 담은 ‘중국진출 기업을 위한 중국 지재권 활용 및 보호 가이드’를 발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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