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희창 박물관장, 이정우 충남정신운동공주시협의회장 |
협약식은 이희창 박물관장과 이정우 협의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남정신을 일깨우는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창 박물관장은 “충남의 상징인 '느림의 미학'이 현재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충남 5대정신(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8~19일 진행되는 '충남정신운동 어린이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예산 충의사 등 충남의 5대 정신을 살필 수 있는 문화유적 답사 및 박물관 견학, 역사북아트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10~14일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는데,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40명을 선착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cihc.or.kr/museum)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충남역사박물관 문화사업팀(041-856-8608)으로 하면 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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