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횃불모임은 충남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북아 국제정세 그리고 우리'와 '문학의 밤'을 주제로 한 토론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국내 최초 민간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관순 열사와 여성운동'을 주제로 이 시대에 맞는 여성운동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유관순횃불상은 유관순 열사 의거 당시 동년배인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시ㆍ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수상후보자 중 선발해 시상한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0명이 수상했다.
태안=김준환ㆍ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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