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일 2만t의 시설용량이 2만5000t까지 처리할 수 있게되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수질 기준도 현행 5ppm에서 3ppm으로 대폭 개선된다.
시는 처리장 증설 부지로 기존시설의 인접 부지인 체육시설 2600여㎡를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하수처리장 증설과 무관하게 축구장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만 다소 줄어들게 된다.
윤철원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축구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면적만 활용하고 사업기간 중에도 축구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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