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폭염예방 긴급대책회의 개최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말까지 폭염대책 TF팀이 운영된다.
대덕구는 현재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보건관리사, 재난도우미 방문활동 등을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및 건강체크 등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폭염대책 기간 동안 지역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 134곳에 대해 냉방기 가동상태, 쉼터간판 부착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마을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며 “사업장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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