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체기획된 평생교육 강좌는 '효'라는 단일 주제로, 다양한 방면에서 효에 대해 학습하고 효 동아리(섬기미)를 구성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효 문화중심도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18차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5차까지 진행됐다. 앞으로 남은 강좌는 ▲설화 속에서 찾은 효 ▲효 리더십 ▲인성교육과 효 ▲자녀 효 지도강의법 ▲효 사례 및 실습 등 다양한 효 관련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를 이수하면 민간 효 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이 부여되며 필수이수시간이 일부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효에 대한 전문적 이론을 습득하고, 효 문화중심도시 중구를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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