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분유 전달에는 구본충 충남도립대학교총장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 이재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매일유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 동안 10개 가정에 분유를 제공하기로 약속 했으며 수유방법, 이유식 제조법, 육아 기본정보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분유전달을 휘티땀씨(베트남)는 “ 아이 3명을 양육하는데 분유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큰 지원을 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철 센터장은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양육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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