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월 3일~10일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유소년 하계 축구캠프'에 대전축구협회 소속 유소년 축구단 'JS사커 클럽'을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국제교류센터 주관이며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선양시 인민대회우호협회에서 주최한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치러지며, 자매우호도시 5개국 8팀이 참가한다.
참가한 자매우호 도시간 친선 축구 경기와 축구기술을 교류하며 선양시의 역사·문화 탐방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선양시와 지난 201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 파견, 푸드앤 와인페스티벌 및 대전세계혁신포럼 참가 등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국제교류센터(042-223-078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국제교류담당 관계자는“이번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의료, 문화,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수습기자 wanshidat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