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역사관학교는 관내 중소기업에 무역전문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무역협회 대전충남본부가 지난해 개설한 무역전문가 양성과정이다. 매년 30여명의 관내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약 2개월간 온·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무역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상일 본부장은 “최근 대졸자의 취업난이 심각한데도 지난해에 관내기업 26개사가 취업인턴을 신청하고 이 중 14개사가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바 있다”며 “올해도 진합, 삼진정밀, 디엔에프, 신한정밀공업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대거 취업인턴을 신청해 지난해보다 더욱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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