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 본격 무더위 시작

열대야·폭염 기승 … 낮 최고 32도

승인 2015-07-29 18:57
신문게재 2015-07-30 6면

임효인 기자

29일 전국에 내린 비를 끝으로 장마가 끝나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3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충남 등 중부지방의 경우 당분간 기습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 내린 비는 31.8㎜, 천안 22㎜, 공주 19㎜, 아산 27㎜, 서산 25.8㎜, 계룡 28.5㎜, 청양 14㎜, 태안 20㎜, 보령 5.3㎜를 각각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였다. 30일 대전지역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천안 최저기온 24도, 낮 최고기온 32도 등 대전과 충남지역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30~32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으며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효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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