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3일 열린 조치원발전위원회의 도시재생 분과회의에서 세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비전으로 시민들이 제시한 '행복과 청춘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세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시민들이 제시한 비전에 맞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디자인 대학도 운영해 지역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방향을 모색해 왔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자문기구인 '조치원발전위원회'는 도시재생, 공간디자인, 경제기반, 문화·복지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이번 도시재생분과는 총 57명의 위원중 43명이 주부, 자영업자 등 일반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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