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전문대 수시 2만569명 선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청권 전문대 수시 2만569명 선발

16개대학 원서접수 9월 2일부터…전국 전체 모집인원 84.1% 선발

  • 승인 2015-07-27 18:20
  • 신문게재 2015-07-28 6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충청권 16개 전문대에서 201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만569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발표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37개 전문대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4.1%인 18만1106명을 선발한다.

대전 4개대를 비롯해 세종 1개대, 충남 6개대, 충북 5개대 등 충청권 16개 대학에서만 정원내 전형으로 2만569명을 선발한다.

전체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5만3617명(29.6%), 특별전형이 12만7489명(70.4%)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각 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으로 총 9만8219명을 선발하며,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총 2만9270명을 선발한다.

2년제 학과는 126개 대학에서 12만5104명을 모집하고, 3년제 학과는 125개 대학에서 4만6604명, 4년제 학과는 70개 대학에서 9398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대학에 따라 3년 또는 4년제로 모집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학기술대와 대전보건대, 대원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충북보건대, 충청대, 혜전대 등 8개 대학의 간호학과가 4년제로 운영중이다.

수시모집은 1차 원서접수가 9월 2일부터 24일이며, 2차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전문대 수시 모집은 수능전과 수능후로 구분해 2차례 원서 접수를 실시하며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정시모집에서도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 요소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1개 요소만 선발하는 인원이 10만4612명(57.8%), 2개 요소만 활용해 선발하는 인원이 7만4576명(41.2)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학생부 위주로 전체 인원의 80.6%인 14만6023명을 선발하고, 면접위주는 1만8920명(10.4%), 서류위주는 1만2615명(7.0%), 실기위주는 3548명(2.0%)를 선발한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