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2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창조경제 활성화 운영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 번씩이나 찾으면서 운영자금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청년(예비) 창업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창조경제활성화의 전도사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 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이날 김 회장의 방문은 지난해 기술금융 지원 및 기술형 중소기업 지원 약속 등을 위한 방문 이래 벌써 세번째다.
그는 이날 센터 장효양 사업본부장으로부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금융 추진성과를, (주)씨엔테크 이정훈 대표로부터 신기술사업 설명회를, 한국청년창업연합 여수아 회장으로부터 연합 소개를 각각 받았다.
김 회장은 또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강연을 통해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 직후에는 '대전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 날 김 회장은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됐고, 대전에서 창업 가속화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에서도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 인재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에 큰 힘을 보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지역 연고 은행이기도 한 만큼 그룹 회장으로서 당연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에도 중소기업대출 특화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최소망 수습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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