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주여성 외가ㆍ친정방문에는 지난 네팔지진으로 마음의 상처가 클 네팔가정을 중심으로 지원을 수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는 도마 세르파씨와 앙무 세르파씨가 선정됐으며, 이들 모두 지난 지진으로 친정 가족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해 심적 고통이 큰 상황에서 가족들이 무사히 지내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외가ㆍ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의 환송식이 개최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먼 길을 떠나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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