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각종 결의·진행 사항 보고 및 추인의 건 ▲사업시행변경계획안 수립 및 변경인가 신청 의결의 건 ▲임원 및 대의원 보궐선임 동의의 건 등 3개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가 실시돼 가결 통과됐다. 주요사업계획변경 내용은 건축 세대수가 당초 1732세대 보다 512세대 증가한 총 2244세대로 늘어났으며, 전용면적은 42~84㎡, 최고 층수는 34층으로 변경됐다.
한편,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12월 동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3일 건축심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 예정으로 내년 7월 일반분양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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