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테마파크 '골프존 조이마루'가 외부 부대시설을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한다. 사진은 조이마루파크 물놀이터. |
23일 (주)골프존은 유성구 도룡동에 조성한 조이마루 시설 대부분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시크릿 파크'를 조성했다.
골프 대중화와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골프문화 창조를 위해 조성된 조이마루가 이제는 지역민의 휴식공간문화를 선도해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천연 양잔디밭을 휴식처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오래전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물놀이터는 더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존은 많은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는 만큼 수질과 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야간에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유럽형 분수광장인 홀인원광장도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이들에도 깨끗한 수질의 분수광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골프용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골프존 마켓을 포함해 마사지숍, 커피전문점 등 부대시설들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별도의 이용료가 있는 미니골프는 청소년과 연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안내를 통해 재미를 더욱 불어넣을 예정이다.
골프존 조이마루 김명구 실장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테마형 스크린 골프장으로서, 지역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역민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조이마루 조이마루파크 대부분 시설은 8월 여름철 동안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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